부양가족-못 말리는 석두

부양가족-못 말리는 석두

석두 8 5,384
태풍이 온답디다. 오전 7시 반쯤에 산책코스를 반대로 잡았습니다.
길량이 모이 줄 동안 델고 다니는 넨내 통제가 잘 안되어 거꾸로 가면 횡단로가 없거던요
길량이 모자 태풍 대비로 건설자게 포장치논 곳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모이 주고, 새끼-내가 잡아서 키우고 싶은 놈이 확! 확! 경계라다가 모이 보고 좋아합니다.
지근 거리 30센티네요. 에미는 살아온 연륜이 있어 멀리서 경계만 합니다.
모이를 주고 돌아서니 자주 만나는 개 운동겸 자기운동하는 아주머니가 문전역 근처에 새끼 고양이 있답니다.
 골이 띵해지네요. 안 보게끔 빌며 가는데 눈은 금융단지 팬스 근처로 가네요.
있네요. 손을 내밀어도 도망 안가는거는 일단 사람하고 살았다는 거고요
거주지로 돌아오는데 자꾸 눈에 밟힙니다. 며루치 몇 마리 주면  생명 연장 될까?
한바퀴 돌고 난 후 넨내 두고 햅반용기에 개사료와 며루치 좀 갖고 그 자리 갑니다,
며루치 한마리에 이 녀석 팬스안에서 나옵니다. 그냥 주고 가야 했는데
호우를 동반한 태풍이 오는데 이 노지에 놓아둔다는거 너무 심하다 싶어
포장천 아래 사는 길양이 모자와 함께 살게 하자 싶어 델고 갔는데
에미는 길고양이 신세 아는가 모션이 없는데 새끼가 계속 겁을 주네요.
델고 와서 건물 옥상문 앞에 두었는데요. 제법 애교도 부리는게 집고양이 출신은 맞는데
왜 초지에 놓여졋졌는지요.
일단 넨내라는 개 땜에 옥상문 안쪽에 두었는데 좀 있다 나가보니 전망이 보이는 창쪽에 앉아있더이다.(사진 참조)

멸치, 넨내가 못 먹는 개 사료, 그리고 오뎅으로 모이를 줏는데요.
오늘 밤 태풍 지나고나면 이 계단참 아랬층 실용음악학원 원생들이 이용하는 옥탑방과 우째 안될까요?
새근 안 드는 석두의 일요일 태풍전야의 이야가입니다.
참! 오늘부터 4D 시네마 배울려고 합니다.
좀 많이 예전에 봤던 것과 는 세련된건지 어렵네요. 

Comments

됫거든? -♪
어미 굉이는 얼마만할지 심히 궁금합니다... 
★쑤바™★
동물은 택배로 안되나요?+_+
부산 가야하나요?emoticon_008emoticon_008 
jini^^v
저희집도 업동이 하나 키우고 있죠. 아부진 나비야~~~ 동생은 미요야~~~~ 저는 똥이 (업동이)
요즘 털갈이를 심하게 해 자고 일어나면 바야바 되더만요 emoticon_016 
석두
택배로?emoticon_012 
★쑤바™★
그냥...저테 주세요....ㅠ_ㅠ
(스누피 아저씨랑 뚱땡이 아줌마테 개겨볼까 생각중.+_+) 
초롱소녀
요즘은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일이 너무 흔한것 같네요.
강아지, 고양이...요즘은 희귀 애완동물도 버려진다고 하던데...

이 고양이 귀엽게 생겼네요...사람의 손을 타서 애교도 부린다고 하니...ㅋ 
명랑!
저도 '시네마 4d' 좀 보다가 던져 버렸는데 어렵더라구요...ㅠㅠ
책이랑 프로그램 버전이 서로 틀려서...더 힘들다는...emoticon_011 
공허
새끼...? 고냥인가보네요.^^;


웅크리고 사진포즈 잡는것이 ..꽤나 귀엽네요..^^;

요즘 인터넷이고 어디고 고냥이 동영상이나 사진이 많이 뜨던데..

키우고싶다..^^;;

무쪼록 태풍 무사히 지나가길,.emoticon_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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